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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전국 30만 택시종사자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가 전국택시노조 등 택시 4개 단체 회원들이 연합하여 ‘카카오 카플 반대 3차 집회를 12월 20일(목) 오후 2시에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집회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조합연합회 소속 택시기사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비대위는 오후 4시부터 여의도 은행로를 지나 마포 대교를 건너는 행진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마포대료 10개 차로 중 5개 차로를 시위대 행진에 허용하고, 나머지 차로는 2개로 차로로 나눠 양방향으로 차량을 소통시킬 계획이다.
본 기자와 인터뷰한 개인택시 기사는 26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시민들의 발이 되어 보람있게 일을 해왔지만 이번에 정부에서 추진하는 카카오 카풀에 강하게 비판하고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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