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트랩' 대본 리딩 현장 공개

기사입력 2018.12.22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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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드라마 '트랩'이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OCN 새 드라마 '트랩'(극본 남상욱, 연출 박신우)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이서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작품이다. 
 
사전제작을 목표로 지난 9월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박신우 감독과 남상욱 작가를 비롯해 배우 이서진 성동일 임화영 서영희 김광규 오륭 윤경호 조달환 성혁 변희봉 이주빈 장성범 등 주요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참석했다. 
 
제작진은 "한시도 안심할 수 없는 긴장감 가득한 대본과 생생하게 살아있는 배우들의 연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대본 리딩 현장은 기대 그 이상이었다. 박신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더해져 첫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를 탄탄하게 완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트랩'은 OCN이 시도하는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의 첫번째 작품이다.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웰메이드 장르물로 완성할 예정이다.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을 집필한 남상욱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또 영화 '완벽한 타인' '역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총괄 프로듀싱을 담당한다. OCN 첫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은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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