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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2018년도 학대예방경찰관의 업무로 인한 감정 소모 등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 목적, 학대예방경찰관 워크숍 개최가 12월 21일(금) 오전 10:00부터 오후 6섯시 까지 서울영어마을(강북 수유동 소재)에서 진행됐다.참석대상은 지방청 여성청소년과장, 여성보호계장, 가정폭력팀장(해바라기센터 등 외청 근무자 중 희망자 포함), 경찰서(학대예방경찰관 전원)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세부 일정은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는 간담회(10:00~10:30 입교 및 등록, 10:30~11:30 발달장애인 이해와 소통, 11:30~14:00 상견례 및 중식, 북한산둘레길 자율 산책)를 하였다.2부는 힐링타임(14:00~15:00 오카리나 공연, 15:00~16:00 힐링 강의, 16:00~16:30 섹소폰 공연, 16:30~17:30 카이로프랙틱(체형교정치료), 17:30~18:00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이번 행사 일정 중에 카이로프랙틱(체형교정치료) 시간에는 WFC(세계카이로프랙틱연맹)가 한국대표로 인정한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KCA)에서 11명의 봉사자들이 참가하여 많은 경찰관들을 직접 카이로프랙틱관리를 했다.카이로프랙틱을 받은 영등포경찰서 김진희(여) 경장은 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평소에 목, 허리가 많이 불편했었지만 지금 카이로프랙틱을 받고 한결 몸이 편해졌다고 말했다.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 안준용 회장은 2018년 마지막 봉사활동으로 서울경찰청의 위크숍에 와서 많은 경찰관들에게 카이로프랙틱관리를 하여 바른자세를 잡아주고 건강해질 수 있는 교육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했다. 또한 봉사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직원들이 반복되는 과중한 업무와 계속되는 자세 스트레스에서 보다 쉬운 방법과 올바른 자세에 대한 이해로 자신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는 올 한해 경찰관들의 척추건강과 건강상식을 알려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지속 했으며, 2019년도에는 더 많이 확대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 강남희 총무이사는 노인학대,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을 수사하는 경찰관들에게 바른자세와 근골격계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과 카이로프랙틱 봉사를 함게 진행하여 위크숍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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