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원주,"인생에 2등은 없다!"

기사입력 2018.12.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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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원주

 

[선데이뉴스신문=이계춘 기자] 항상 우리국민에게 호탕한 웃음으로 즐거움을 주는 연기자 전원주 선생은 1939년 8월8일생으로 어느덧 인생 80의 우리사회의 친근한 원로 방송인으로 지금도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중이시다.

 

방송하랴 8도 강산 방방곡곡을 다니며 강의강연도 하며 또 틈틈이 사회봉사도 하며 열심히 살아온 인생이야기랑 구구절절 말도 못하게 힘들게 살았던 어린 시절로부터 명문 숙명여대 국문과를 나와 한 때 학교 선생님을 하다 키가 너무 작아서 칠판에 글씨 쓰기 어려워 교직을 그만 두었다는 웃자고 한 이야기가 있고 동아 방송 성우로 시작해 30여년 무명연기자의 비참한 생활에서 이제는 전국 어디를 가도 다 알아보는 국민 탈렌트가 되기까지 구수한 입담으로 엮어낸 인생 경험과 삶의 지혜와 또 국가대표 짠순이로 소문날 정도의 근검절약의 여왕으로 살아와 이제는 수십억 자산가로 재테크의 달인으로 국민 들 앞에 알뜰한 모범시민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경북 청송 군 초청  아카데미 특강에서도 한바탕 웃음 속에 이런저런 이야기로 가슴 찡하게 감동까지 주었다고 한다.

 

2018 한해를 보내며 가장 보람 있고 인상 깊었던 일은?
지난여름에 저 멀리 남쪽 반도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유명한 아름다운 전라남도 고흥군 소록도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평생을 눈물과 한으로 살아 온 한센인 들 앞에서 노래로 춤으로 깔깔깔 코미디언식 웃음 이야기로 달래며 어떻게 해서라도 재미있게 해 주어 보려고 애를 쓰며 남들은 옆에 다가가는 것조차 꺼리는 나환자들 아니 한센인들 한 분 한 분 만져주고 안아주며 힘내세요. 용기를 가지세요! 진땀을 뺀? 위문공연하고 돌아오는 길에 눈시울을 적시며 “아! 좋았어요. 오늘 정말 좋았어요. 다른 어떤 봉사 활동보다 보람 있고 뜻있는 소록도 행사였어요.”

 

“정말로 저분들의 한을 풀어주고 기쁨을 줄 수만 있다면 이 천리 먼 길 고흥 가는 길이 결코 멀지 않지요. “앞으로는 동료 연예인들과 더 짜임 새있는 공연 팀을 꾸려 와서 저분들의 눈물을 닦아 드려야겠다.” 며 씩 웃는 모습의 전 원주 선생님은 타고 난 방송연기자이고 사회봉사자이고 이 시대를 빛과 소금처럼 밝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작은 천사로 멋진 인생 살아가고 계신다.  그는 일을 만든다. 일을 좋아한다. 전 원주는 전국 어디를 가도 현지에서 꼭 일을 만든다.

 

사람을 만든다. 인맥을 쌓고 평소에 그 인맥을 철저하게 관리를 하는 연기자로 유명하다. 돈보다도 사람이 재산이라니까? 아니 나의 소중한 자산 이지요. 하며 소록도를 나와 그날도그 바쁜 와중에도 고흥에 왔으니 한 군데 꼭 들려야 한다며 전 세계 권투 챔피언 류 제두 선수의 출생지로 잘 알려진 고흥군 두원면으로 달려간다.

 

그림같이 아름다운 어촌마을 예회바닷가에 자리 잡은 ‘태양 식품’이라고 간판이 걸린 석류농장 겸 가공공장으로 달려가서 웬 남자를 와락 껴안는다. 아이고! 내 동생아. 카우보이모자에 검게 그을린 얼굴에  호감 가는 인상의 김 여종이라는 이 사나이도 버선발로 뛰어 나와 아이고! “우리 누님 오셨네.” 마치 이산가족상봉이라도 하는 듯 반가이 만나는 두 사람은 사실 오래 전부터 잘 아는 사이로 고흥 쪽에 오면 반드시 들러 남매의 정을 나누고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이곳 ‘태양식품’의 대표인 김 여종대표는 그 옛날 문익점이 붓 대롱 속에 목화씨를 숨겨 왔듯이 지금으로 부터35년 전 저 멀리 터키를 여행하며 석류 씨를 몰래 가져와 이곳 고흥 땅에 석류를 뿌려 오늘날 고흥의 유명한 특산품으로 만들어 우리나라 여성들의 건강에 필수적인 건강식품을 생산하고 보급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숨은 일꾼이자 보배 같은 분이고 또 틈틈이 무대에 서서 노래하는 가수로 활동하기에 오래전 행사로 만나 전 원주선생님의 패밀리가 되었고, 또 전국에 석류를 알리는 홍보 대사 역을 맡고 있으며, 그날도 석류와 전원주의 홍보사진을 찍기 위해 찾아왔다 한다. 

 

2억 정도 들어가는 석류상품 CF모델료와 상품마케팅과 홈쇼핑 방송출연을 무료로 봉사하겠다고 자청하는 전 원주선생님은 이렇게 전국 어디를 가도 지역과 중소기업과 농촌경제를 살리는 장하고 귀한 사회봉사와 재능기부에 땀을 흘리고 있으며 방송할 때나 강의할 때마다 우리국민들과 젊은 후배들에게 던져주는 전원주의 메시지는 있을 때 아껴라! 돈 떨어지면 아낄 것조차도 없어진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 건강을 잃으면 다 잃어버린다.

 

인생에 2등은 없다 무얼 하든 1등 하려고 노력해라! 자신의 핸디캡을 극복하라! 누구에게나 핸디캡은 있다. 나를 보아라! 키도 작고 얼굴도 못 생겼지만 이제는 누구나 알아보는 1등 스타가 되었지 않는가! 내가 가난과 무명시절의 한과 이 신체적 한계를 뛰어 넘기 위해 얼마나 피눈물 나는 노력을 했겠는가?..................

 

전원주 선생이 던져주는 삶의 이 메시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자극을 주며 다시 일어나 도전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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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원주가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방송연예대상을 수상했다.{사진/명예대회장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왼쪽)과 방송인 전원주(우측)]

 

전원주 선생의 저서로는?
전원주가 한다면 나도 한다. 와 짱 아줌마 전원주의 딱 열흘 만에 졸업하는 증권학교 외 다수가 있고  수상은
1998년 대한민국 광고대상 수상
2016년 대한민국 성공대상 수상
        에너지절약부문 산업포장 수상
        방송부문 문화예술대상 수상
2018년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올해의 방송연예대상 수상 등 다수가 있다.

[이계춘 기자 lkc79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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