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고질라 : 킹 오브 몬스터』, 최강 몬스터버스, 2019년 5월 개봉확정.

4종류의 몬스터 포스터도 공개
기사입력 2018.12.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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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최강 몬스터버스 『고질라 : 킹 오브 몬스터』가 2019년 5월 개봉을 확정하고 4종류의 포스터도 공개하였다.

 

고질라.jpg

[사진='고질라:킹 오브 몬스터' 4종의 포스터 / 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고질라 : 킹 오브 몬스터』는 고질라와 초거대 몬스터들의 등장이라는 전례 없는 재앙으로 위기에 빠진 지구의 운명을 건 블록버스터로 2014년 『고질라』로 시작해 2017년 『콩: 스컬 아일랜드』, 그리고 『고질라 VS. 콩』으로 이어지는 일명 ‘몬스터버스’에 속하는 작품이다. 앞서 예고편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공개된 4종 포스터는 고질라뿐만 아니라 킹 기도라, 모스라, 로단 등 영화에 등장하는 최강 몬스터들을 확인시켜준다. 특히 전투기와 헬리콥터 등의 엄청난 사이즈 차이가 이들 몬스터들의 크기를 가늠하게 해 영화가 보여줄 빅 사이즈 대결을 기대하게 만든다.

 

고질라는 높이 108m, 길이 280m, 9천 톤의 육중한 체구를 자랑하며 방사능을 불길로 변환시킨 푸른색 화염인 아토믹 브레쓰라는 빔을 내뿜는다. 이번 영화에서도 전편에 이어 인간들의 편에 서서 대자연의 힘과 권능을 보여주는 명실상부 몬스터들의 왕이라 할 수 있다.

 

킹 기도라로 알려진 기도라는 고질라와 같은 고대 몬스터로 최대 높이 160m와 이보다 높은 날개를 가진 몬스터버스 최대 크기를 자부한다. 세 개의 머리는 각기 인격과 지능을 가지고 있고 가운데 머리가 가장 높은 지능을 가진 대장격이다.

 

모스라는 거대한 나방 모양을 한 곤충형 몬스터로 고치로 잠들어있다가 유충이 되어 깨어나 성충으로 변태한다. 날개의 무늬를 이용해 투사하는 신의 광선을 쏜다.

 

로단은 활화산 안에 잠들어있다 깨어난 하늘을 나는 익룡이다. 날개 끝부분에 시뻘겋게 달아오른 화산석을 달고 있고 초대형 강풍을 일으켜 몬스터버스 최초의 공중전을 예고한다.

 

영화에는 이러한 몬스터들이 대거 등장해 화산과 빙하, 심해와 지하 폭포 등을 배경으로 육해공을 넘나들며 다양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고질라 : 킹 오브 몬스터』는 밀리 바비 브라운, 베라 파미가, 카일 챈들러, 샐리 호킨스, 와타나베 켄, 장쯔이 등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드라마적인 완성도를 높인다. 『엑스맨: 아포칼립스』, 『엑스맨2』,『수퍼맨 리턴즈』의 각본을 쓴 마이클 도허티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보도자료 제공 : 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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