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민주당은 공항 갑질 논란이 있는 김정호 의원을 국토위 소관 기관 관계를 고려할 때 국토위에 계속 있는 것은 부적절하다 판단해 국통위에서 사임시키고 다른 상임위로 배정할 것이라 밝혔다고 정의당 대변인 최석은 12월 27일(목) 오후 4시 5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최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제는 자유한국당이 지역구 주민 앞에서 침 뱉은 민경욱의원에 대해서 답할 때이다. 얼마전 자유한국당은 당의 쇄신을 위해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와 개혁을 한다며 교체 당협위원장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고 했다.
조강특위가 쇼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그 명단에 민경욱 의원은 없었다. 자신의 권력이 어디로부터 왔는지조차 기억하지 못 하는 안하무인의 정치인을 걸러내지도 못 하는 조직에게는 쇄신은커녕 비웃음만 가득할 것이다 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이제라도 빨리 안하무인 민경욱 의원을 교체 당협위원장 명단에 포함시켜야 할 것이다 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