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앤 ANNE', 2019년 1월 13일까지 연장 공연

기사입력 2018.12.28 00:5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18122714161347179_1545887773.jpg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창작 뮤지컬 '앤ANNE'(연출 최현미)이 관객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본래 1월 6일까지였던 공연기간을  13일까지 연장해 또 한 번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과시했다.
 

'앤ANNE'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연작소설 앤 가운데 1권 '녹색 지붕의 앤'을 원작으로 걸판여고 연극반이 정기공연으로 '빨강 머리 앤'을 결정하면서 생기는 소동을 명랑하고 유쾌하게 그린다. 공연 연습의 과정에서 원작의 줄거리가 소개되고 18개의 흡입력 있는 노래와 연기 그리고, 재기 발랄한 안무와 무대장치가 선보인다.


앤의 성장 시점을 3개로 나눠 3명의 배우가 앤을 연기하면서 여러 배우가 선보이는 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이 작품의 관람 포인트이다. 원작의 줄거리를 흥미진진하게 녹여내면서도 18곡의 다채로운 창작곡을 선보여 뮤지컬로서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다.


이번 작품에는 매슈 역에 차준호, 김세중, 마릴라 역에 박세화, 홍가경, 린드/필립스 역에 하미미, 원근영, 앤1 역에 송영미, 홍나현, 앤2역에 신정은, 홍성희, 신혜지, 앤3 역에 안상은, 김지혜, 다이애나 역에 조혜령, 정서희, 길버트 역에 현석준, 김광일, 찰리 역에 조흠, 정경훈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연장기간 중에는 스페셜 캐스트로 과거 시즌에서 마릴라 역을 열연했던 작품의 작·연출 및 극단 걸판의 대표이자 배우인 최현미와 이번 시즌 앤2 역으로 맹활약했던 홍성희, 과거 시즌에 앤3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임찬민이 무대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앤ANNE'은 2019년 1월 13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공연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