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훈 운전사고, 음주운전 강력 부인

기사입력 2018.12.3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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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가수 겸 영화감독 신성훈이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낸 가운데, 음주운전 의혹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신성훈은 지난 29일 정오쯤 신월IC에서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재 사고 차량은 운행할 수 없을 만큼 파손된 상태이다.


신성훈은 “최근 ‘CTS 내가 매일 기쁘게’에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스케줄이 늘어나 잠을 잘 수 없을 만큼 행사가 늘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다. 음주운전을 아니다. 술 자체를 할 줄 모르기 때문에 해명 기사가 변질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조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해당 사고에 대해 음주운전 의혹이 제기되자 신성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음주운전사고가 아니냐며 제기 되고 있어 씁쓸합니다만 음주운전은 전혀 아닙니다.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술을 마셔 본 적이 없다”면서 “계속해서 음주운전이 아니냐는 의혹들이 생겨서 불쾌하다”고 해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졸음운전도 음주운전만큼 위험해요. 잠깐이라도 눈 붙이고 운전하세요!”, “졸음운전도 음주운전만큼 위험이 커요”, “큰일날 뻔 했네요. 안전운전 하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성훈은 가수 겸 영화감독이다. 오는 2월 영화 ‘넌 나의 친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어 일본에서 직접 제작하고 연출한 단편영화 ‘나의노래’ 가 4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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