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900만 관객 돌파

기사입력 2018.12.31 22:5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30000620051_700.jpg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천만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25만 6,18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911만 8,077명. 개봉 9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불사조급 흥행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음악 영화 최초의 천만 관객 돌파도 가시권에 들어갔다. 89만 명의 관객을 추가 동원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작인 '아쿠아맨'을 비롯해 한국 영화 'PMC: 더 벙커', '스윙키즈' 등은 관객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보헤미안 랩소디'는 꾸준한 관객몰이로 겨울 극장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47.9%의 좌석 판매율을 기록해 스크린 수 대비 관객들의 호응이 가장 뜨거운 영화임을 입증해냈다. 

 

다행인 것은 이번 주 개봉하는 신작 중 '주먹왕 랄프2', '언니'를 제외하고는 뚜렷한 경쟁작이 없다. 오는 9일 한국 영화 '말모이'가 개봉하기 전까지 지금 수준의 스크린(600여 개)을 유지한다면 꿈의 천만도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