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주지훈-배두나-류승룡, "안 할 이유 없었다"

기사입력 2019.01.0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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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이 '킹덤'(넷플릭스 제공)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3일 '킹덤'은 세 론칭을 한달여 앞두고 세 배우가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조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모와 미스터리, 파격적인 이야기뿐 아니라 천만 배우 3인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지훈은 '신과 함께' 시리즈 1, 2편으로 쌍천만 배우에 등극, 가장 바쁘고 빛나던 2018년에 이어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배두나는 2006년 봉준호 감독의 '괴물'에서 천만배우의 타이틀을 얻은 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센스8'으로 글로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류승룡은 '광해, 왕이 된 남자'와 '7번방의 선물' 두 편의 영화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 국내 최초 연속 천만배우 기록을 세웠다.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주지훈은 “‘이창’은 일련의 사건을 접하면서 시각이 변화한다. 더 나은 세상이 오길 바라는 생각을 품고 크게 성장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선을 배경으로한 한국적 이야기가 전세계에 공개됐을 때 어떤 반응이 올지 굉장히 궁금했다"고 덧붙였다.


배두나는 “'터널' 김성훈 감독에 대한 강력한 믿음이 있어 안 할 이유가 없었다. 첫 사극 도전을 통해 색다른 연기 방식을 익힐 수 있었고, 나에게 매우 가치 있는 도전이라 기쁘게 출연을 결정했다”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류승룡은 “서양에서 익숙한 소재에 조선시대 배경을 접목한 작품으로, 동서양의 조화가 큰 것이 가장 큰 매력포인트다. 120분 남짓의 영화에는 담을 수 없는 긴 서사를 풍부하게 그려낼 수 있다는 점과 넓어진 스펙트럼으로 보다 큰 볼거리를 전한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킹덤'은 오는 25일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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