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무상교육 확대로 미래인재 육성에 나선다.

무상급식에 이어 2019년도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기사입력 2019.01.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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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횡성군(군수 한규호)은 2018년도부터 시행중인 무상급식지원과 더불어 2019년도부터는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추가로 지원해 무상교육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횡성군 민선7기 공약사항인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은 2018년 12월 28일 조례를 공포하고 2019년 1월중 군비 176,000천원을 횡성 교육지원청에 교부할 예정이다. 교복비 지원사업은 중·고등학교에 입학할 때 발생되는 교복비 지출을 줄여 각 가정의 가계부담을 경감 시키고자 추진되었다. 사업신청은 횡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군 소재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누구나 해당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횡성군에서는 이미 2018년부터 유·초·중·고교생에 대한 전면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행해오고 있는데 특히 도내 유일 직영으로   운영되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안전하고 질 높은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19년에도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46개교 3,826명의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급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횡성군은 초등학생 해외어학연수,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지원, 특기·적성 프로그램 지원, 에듀버스 운영지원 등 다양한 교육시책 사업 추진을 위해 당초예산 22억7천만원을 교육경비로 편성하여 타 시·군과의 교육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해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인구유출 차단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모두가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하여 정부의 무상교육 추진 정책에 부합하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의 평등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동훈 기자 mongp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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