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관리공단 전)이사장 성희롱 사건

여주시 성희롱 고충심의위원회에서 신고인에 대한 정중한 사과로 마무리
기사입력 2019.01.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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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 여주시는 지난 1월 3일, 성희롱 고충심의위원회 위원 10명 중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도시관리공단 전)이사장에 대한 성희롱 사건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고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충심의위원회는 사안을 공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노조 측 추천인을 포함 외부전문가 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2시간 30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본 사건을 심의․의결했다. 

 

고충심의위원회에서는 신고인의 의견을 반영해 성희롱 건에 대한 여주도시관리공단 전)이사장이 신고인에게 정중히 사과함으로써 신고인의 동의하에 사건이 종결됐으며,


앞으로 여주시에서는 공공기관 내에서 성희롱․성폭력을 근절할 수 있도록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이후, 재발방지대책 이행상황 점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제윤 위원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성희롱․성폭력을 근절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조직 내 건전한 성 평등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훈 기자 mongp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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