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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 김건우 기자] 8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이춘백 감독이 8년만에 제작 완성한 신작 장편 애니메이션 『언더독』이 언론시사를 갖고 공개되었다.
[사진='언더독' 포스터 / 제공=NEW 애니메이션]
하루아침에 주인으로 부터 버려진 강아지 '뭉치'가 우연히 길거리 생활의 달인 '짱아' 일행을 만나 길거리 생활에 적응해갈 때쯤 산에서 생활하는 '밤이' 일행을 만나 강아지들의 이상세계를 찾아 길을 떠난다는 모험 애니메이션이다.주인공 '뭉치' 목소리 연기는 『스윙키즈』로 좋은 연기를 보여준 EXO출신의 배우 도경수가, '뭉치'의 파트너 '밤이'는 배우 박소담이, '짱아' 역에는 명품 조연, 박철민이 맡아 열연하였다.
『언더독』은 탄탄한 스토리를 위해 시나리오 작업에만 2년을 투자하고, 선녹음, 가믹싱을 비롯해 콘티 비디오 작업 등 제작 과정에 4년을 쏟아부어 완성된 애니메이션이다.또한 우리나라의 풍광을 담은 한국적인 미장셴과 색채를 최대한 살리고 다이내믹한 모험을 통해 점차 성장해나가는 '뭉치'와 친구들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구현해 냈다.미국의 디즈니, 픽사, 일본의 지브리 스튜디어 못지 않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토리텔링과 뛰어난 기술력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거듭나고 있는 제작사 '오돌또기'가 선보일 2019년 새해 첫 웃음과 감동을 줄 『언더독』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는 물론 한국적 정서가 가득 담긴 아름다운 자연 풍광, 그리고 매력만점의 캐릭터들이 펼치는 위대한 모험을 통해 『마당을 나온 암탉』이후 다시 한 번 한국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새롭게 쓸 준비를 마쳤다.모든 세대들이 부담없이 즐기며 웃고 울게 만들 감동의 애니메이션 『언더독』은 오는 1월 16일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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