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명품도시를 꿈꾼다.

공간조성과 참여행정 & 청춘의 마음에 답하다
기사입력 2019.01.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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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횡성군(주민복지지원과-윤관규 과장)이 2019년 연초부터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행복한 도시공간 연출에 집중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다. 

  

2019년에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공간 조성과 더불어 청소년을  위한 축제의 틀도 완전 개편하고, 위기 청소년을 위한 전문가 중심의 심리상담 제도를 추진하여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건에서 삶의 질이 충족될 수 있도록 행정의 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2019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공간 조성 계획으로는 주민 다수의 이용시설인 군립도서관을 주민의 눈높이와 욕구에 충족될 수 있도록 새 단장한다. 


횡성군은 기존 군립도서관에 공간 재구성을 통해 우선적으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과 유아를 위해 장난감 도서관을 신설하고, 기존 1층의 종합자료실과 아동자료실의 계층간 동선을 구분해 달라는 주민의견을 반영,


1층에는 장남감도서관을 비롯해서 아동자료실, 강의실, 휴게실과 사무실 등을 배치하고, 2층에는 성인위주의 종합자료실과 열람실을 별도로 꾸려 도서관 이용객의 불편을 없애는 동시에 공간재구성을 통한 편의시설과 조명, 가구 등을 배치하여 시설 내부의 단조로움을 벗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의 위한 또 하나의 시설은 면지역 청소년들의 여가 및 문화 활동과 다양한 취미활동, 진로모색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둔내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이다.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은 둔내면 체육공원 내에 들어서며, 현재 설계를 완료한 상태로 3월에 착공하여 10월쯤에는 문믈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둔내면 청소년 문화의 집 공간구성은 요리교실, 카페, 파티룸, 미디어 자료실, 사무실, 동아리방, 대화방, 강의실, 자치활동실 등으로 청소년들의 실내활동에 필요한 많은 기능들을 담아냈다.     


부모가 행복하고 아이들이 즐거운 물놀이 시설도 들어선다.  횡성군이 2018 농식품부의 「맑은 물 푸른 농촌 가꾸기」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은가람(은하수가 흐르는 강) 광장(물놀이장)이 2019년 1월중에 설계를 완료하고 7월 이전에 공사를 완료하여 첫 운영의 기쁨을 군민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물놀이 광장은 문화체육공원(국민체육센터 앞) 내에 들어서며, 사업비 28억을 투자, 종합놀이대 등의 기능이 갖춰진 시설을 설치 물놀이에 부족함이 없도록 이용객 중심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며, 그동안 인근지역의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2019 제5회 청소년 축제 학생이 기획하고 연출한다.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문화 공유의 장으로  펼쳐진 지역의 청소년 축제가 4회에 걸쳐 관 주도의 축제로 개최된 것에 문제점을 인식한 횡성군은 2019년 제5회 축제부터는 학생중심의  축제로 전환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는 새로운 시도의 청소년 축제로 개최한다. 여기에 앞으로는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들은  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숨은 뜻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청춘의 마음을 품는 마음약국 연중 운영   횡성군이 위기의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1월 문을 연 청소년상담센터에는 예상 밖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기대치 이상의 성과로 나타났다. 


횡성군은 이들의 지원을 위해 전문 상담자 중심의 심리검사, 집단상담, 미술상담, 스트레스 관리, 정서행동 특성검사 등 10개의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였는데 2018년 한 해 동안 2,198명 (초 733, 중 931, 고 512)에게 상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청소년들의 상담서비스 유형 중 개인상담은 정신건강, 일탈 및 비행, 성격 등의 순으로 가장 많았고, 집단상담에서는 일탈 및 비행, 대인관계, 학업 및 진로 순으로 상담이 많았다. 


횡성군은 이러한 상담서비스 성과로 2019년에도 위기의 청소년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 청소년 마음약국 서비스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훈 기자 mongp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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