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선거제도 개혁으로 ‘역사의 죄인’ 아닌 ‘역사 그 자체’로 기억되어야”

문 의장, 정개특위 자문위 의견서 전달식 참석
기사입력 2019.01.09 12:5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정개특위 자문위(3).JPG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월 9일(수) 국회 본관 3식당 별실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 의견서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자문위가 전달한 ‘의견서’는 꽉 막힌 국회 논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각 당은 의견서에 대한 찬반을 떠나 각 당의 입장을 정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특히 여기 계신 정개특위 위원장과 간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견을 조정하고 합의안을 끌어내는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라고 정개특위 위원장과 간사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정개특위 자문위(1).JPG

또한 문 의장은 “지금은 한국 정치의 중대분수령이라고 생각한다. 선거제도 개혁으로 ‘역사의 죄인’이 아닌 ‘역사 그 자체’로 기억되어야 한다”라며 “정개특위가 우여곡절 끝에 6개월 연장된 것은 빠른 시일 내에 선거제도 개혁으로 촛불혁명을 완성하겠다는 국회의 대국민 약속이다”라고 말했다.

 

정세균 前 국회의장 외 15인으로 구성된 정개특위 자문위원회는 2018년 11월 19일 출범한 후 8차례 회의를 거쳐 최종‘의견서’를 정개특위에 전달하였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