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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통영 낚싯배 전복으로 세 분이 숨지고 두 분이 실종되었으며, 아홉 분이 가까스로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해 참으로 안타깝다.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고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오늘 1월 11일(금) 오후 5섯시 4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실종자 구조에 있어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 통영 낚싯배는 화물선과 충돌해 전복하였다. 불과 1년여 전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와 같은 상황이다. 사고의 안타까움이 아직도 생생한데 똑같은 사고가 발생했다니 더욱 답답하고 참담하다 고 말했다.
사고 이후 정부 차원에서 대책이 있었음에도, 왜 사고가 재발했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 역시 예고된 인재가 아니기를 바랄 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안전권’ 정부를 천명했다. 국민에게 약속했고 국민이 믿었던 만큼 달라야 한다. 결국 인재로 드러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국민들의 마음도 많이 무너졌다. 같은 실수가 두 번 반복되어서는 안 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정부가 더욱 안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 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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