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안양한라', 일본 도마코마이 원정에서 오지이글스와 1승 1패.

1차전 대승 후, 2차전서 종료 2초전 실점 충격패.
기사입력 2019.01.1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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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안양한라가 2018-19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오지이글스(일본)와의 원정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승점 3점을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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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한라'의 경기모습 - 일본도마코마이 / 제공=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

 

패트릭 마르티넥 감독이 이끄는 안양한라는 16일 1차전에서 다섯 골을 폭발하며 오지이글스를 5-1로 무너뜨렸다. 기세를 몰아 17일 펼쳐진 2차전에서도 좋은 흐름을 보이며 연승을 눈앞에 두었지만, 경기 종료 40초 동안 통한의 두 골을 헌납하며 3-4로 패하였다. 


지난 9월 오지이글스의 연고 도시인 도마코마이에 지진이 발생해 두 팀의 시즌 첫 대결이 무산됐었다. 시즌 막바지가 되어서야 첫 만남을 가진 두 팀은 작년 플레이오프 파이널 진출팀 다운 화려한 경기를 선보였다.
 
1차전은 5-1로 안양한라가 승리하였다. 각 피리어드 마다 득점을 올리며 모처럼 안양한라다운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인 경기였다. 1피리어드부터 터진 박우상(F)의 득점을 시작으로 2피리어드에서는 김기성(F)이 추가 골을 터트렸다. 2-0 리드로 시작된 3피리어드에서는 김상욱(F)이 절묘한 리디렉트 샷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부상에서 돌아온 김원중(F)이 단독 찬스에서 득점을 올려 오지 이글스에 강한 면모를 이어나갔다. 조민호(F)의 부상으로 지난 12월 긴급 영입한 니콜라이 렘트고프(F)가 이 경기 다섯 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안양한라는 승점 3점을 추가하였다. 렘트고프는 이 날 아시아리그 첫 골을 신고하였다. 골리 맷 달튼은 단 한 골만을 내주며 35세이브를 기록해 세이브율 94%대로 진입 했다.
 
2차전은 3-4로 안양한라가 패배하였다. 1차전 대승의 기세를 몰아 2차전 승점 사냥에 나선 안양한라에게 충격적인 패배였다. 선취 득점을 빼앗긴 안양한라는 김기성, 렘트고프의 득점으로 2-2 균형을 맞춘 채 3피리어드를 맞이 하였다. 3피리어드 중반에 다다를 쯤, 조형곤(D)이 시즌 마수걸이 이자 역전 골을 작렬하며 안양한라는 2연승을 눈앞에 두었다. 하지만, 경기 종료 39초를 남기고 엠티넷 플레이에 나선 오지 이글스에게 뼈아픈 동점 골을 허용했다. 승부는 그대로 연장전으로 접어 드는 듯 했으나, 정규시간 종료 2초를 남기고 에치고 토모야(F)에게 결승골을 내줘 3-4로 충격패 하였다. 경기 승리에 단 39초를 남기고 두 골을 연속으로 내줘 힘없이 무너졌다. 결승골의 주인공이 될 뻔 했던 조형곤의 활약이 빛을 바랜 경기였다.
 
3위 자리를 유지한 안양한라는 쿠시로로 이동해 일본제지 크레인즈와 19일 토요일 17시, 20일 일요일 15시에 2연전을 펼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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