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학파 가수 유발이, 첫 솔로 EP 발표

기사입력 2019.01.22 22:08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image_readtop_2019_45670_15481386633612649.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프랑스 유학 후 본격적인 솔로 뮤지션으로 활동을 시작한 유발이(강유현)가 첫 솔로 EP를 발표한다.

 

22일 공개되는 유발이의 EP '?'(물음표)에는 타이틀곡 ‘무얼 노래하고 싶은 걸까’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특유의 일상적이고 솔직한 가사와 미니멀하고 감각적인 사운드의 노래들은 유발이 만이 음악적 개성을 오롯이 드러낸다.


타이틀곡 ‘무얼 노래하고 싶은 걸까’는 2009년 밴드 흠(Heum)으로 데뷔해 소풍을 거치며 10년간 뮤지션 외길만 걸어온 유발이의 솔직한 자기고백이다.

 

 유발이의 소박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무얼 노래하고 싶은 걸까’는 특별할 것 없이 평범한 우리 모두를 위한 곡이다.


이밖에도 ‘사랑은 아닐까’ ‘왜?’ ‘모르겠어요’ ‘그렇게 산다’ 등 평범하지만 누구도 쉽게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 담긴 노래가 EP '?'(물음표)에 수록됐다.
 

이번 EP는 밴드 유발이의 소풍을 함께 했던 오랜 음악적 동료인 드러머 이광혁, 기타 정준영이 참여해 안정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베이스 연주는 양영호가 맡았다. 싱어송라이터 박기영이 앨범 전체의 보컬 디렉팅을 맡아 한 차원 성숙해진 보이스를 담았다.
 

유발이는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 중 돌연 2015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음악학교 '콩세르바투아르 부르라렌'로 유학, 프랑스를 비롯해 영국, 독일 등지에서 재즈 뮤지션으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프랑스 국영방송 TF1에서 방송된 '더 보이스-프랑스'(The Voice-France)에 출연해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미카(Mika)와 함께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유발이는 '?' 앨범 발표 후 오는 3월 16일 마리아칼라스홀에서 단독공연을 비롯해 페스티벌 등 무대에서 음악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