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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원작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스튜디어N 제작)가 주인공 ‘종우’역 캐스팅과 함께 편성 채널과 연출을 확정 했다.
[사진='타인은 지옥이다'에 출연 예정인 임시완의 군복무 사진 / 제공=플럼액터스]
『타인은 지옥이다』의 ‘종우’역은 자타공인 출중한 연기력을 지닌 임시완이 낙점 됐다.
웹툰 원작 드라마 『미생』으로 ‘미생 신드롬’을 일으키며 성공적인 인기를 견인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은 임시완의 제대 후 복귀작으로 눈길을 끈다. 올 3월 27일 제대를 앞둔 임시완은 제대 시점부터 ‘종우’ 역을 소화 하기 위한 준비를 해나갈 예정이다. 임시완 만이 선보일 수 있는 폭발적 연기, 새로운 장르로 그가 다시 한번 웹툰의 드라마화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된다.『타인은 지옥이다』는 올 하반기 OCN에서 방송 된다. 장르물의 명가이자 새로운 시도로 두터운 팬 층을 두고 있는 OCN이 『타인은 지옥이다』를 편성함으로써, 웹툰의 상상력을 한계 없이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여 영화 제작진이 대거 참여하는 프로젝트인 OCN의 ‘드라마틱 시네마’의 작품으로 기획 돼 견고한 만듦새를 기대하게 한다.연출은 영화감독인 이창희 감독이 맡는다. 2018년 3월 개봉하며 130만 관객을 동원한 『사라진 밤』으로 데뷔한 이창희 감독은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액션, 스릴러 장르 섹션 ‘4만번의 구타’ 부문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신예 감독. 스릴러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제너레이션으로 주목 받는 이창희 감독이 연출을 맡아, 『타인은 지옥이다』의 웰메이드한 스토리를 쫀쫀하게 재구성 해나갈 예정이다.[사진='타인은 지옥이다', 원작 웹툰 / 제공=네이버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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