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대변인 홍성문 “문재인 정부가 꿈꾼 나라다운 나라가 탈조선인가”

기사입력 2019.01.2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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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대변인 홍성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오늘 청와대 김현철 경제보좌관이 한 간담회에서 청년들이 한국에서 취직이 안 된다고 헬조선이라고 불평하는데 그런 학생들 왕창 뽑아서 인도네시아에 한글 선생님으로 보내고 싶다며 아세아 신남방은 희망과 미래, 발전이 있는 국가 라고 주장했다고 민주평화당 대변인 홍성문은 1월 28일(월) 오후 4시 3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홍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재인 정부가 꿈꾼 나라다운 나라는 청년들이 탈조선하는 나라 였는가? 문재인 정부의 주장은 대한민국에 청년들이 텅텅 빌정도로 중동 진출을 하라는 박근혜 정부의 주장과 다를 게 없다고 했다.

 

국민들은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정권을 바꿨더니 문재인 정부는 나라 살면 살기 좋다고 주장한다. 이게 무슨 해괴한 주장인가? 문재인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희망과 미래, 발전이 있는 국가로 만들어가는 일이다 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여당이 정치개혁 경제개혁 검찰개혁 등 국가대개혁에 앞장서야 한다. 개혁은 하기 싫고, 경제를 살리는 것도 여의치 않으니 청년들과 중장년층에게 탈조선을 하라는 것은 너무나도 무책임한 주장이다 라고 말했다.

 

민주평화당은 문재인 정부의 참담한 현실 인식 수준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이러한 문제 인식에 대하여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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