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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1919년 2월 8일 일본 동경에서 독립선언을 외쳤던 조선 유학생들의 목소리가 1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와 닿는다. 제국주의 일본의 중심에서 목숨을 걸고 자유와 정의, 세계 평화를 외쳤던 청년들의 꿈은 독립 이후 후손들에 의해 건국과 산업화, 민주화를 거쳐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많은 기적들을 만들어내며 이루어져왔다 라고 자유한국당 대변인 장능인은 2월 8일(금) 오후 5섯시 3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장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그런 꿈들이 이어져, 선진통일국가로 나아갈 시점이다. 하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은 100년 전 일제의 억압 속에서 독립을 외치던 청년들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이 3·1 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라도 100여년 전의 잘못된 정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또한 당시 일본이 국력의 충실함이 족히 독립을 얻을 만한 시기까지 라는 조건으로 한국의 외교권을 빼앗아 갔고, 상당한 시기까지 라는 조건으로 사법·경찰권을 빼앗고 다시 징병령 실시까지 라는 조건으로 군대를 해산 했다며 독립선언을 외쳤던 청년들은 100녀전 분노했다고 강조했다.지금 대한민국의 외교는 어떠한가?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평화통일의 열쇠인 북한 비핵화는 상당한 시기까지 연기되고만 있다. 북한이 선의를 표할 때 까지 미북 회담이 잘 될 때 까지 라는 외부적 조건들만 나열하는 외교통일정책을 보며 대한민국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성찰해야할 때이다 라고 했다.민족스스로 미래를 결정할 기회를 위해 영원의 혈전을 선포한 결기가 100년의 세월을 거쳐 현재의 대한민국 국민에게 울림을 가지는 이유를 정부는 살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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