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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19일 만에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10일 하루 동안 65만 996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1283만 5974명이 영화를 봤다. 역대 코미디 1위 작품인 '7번방의 선물'(1281만 1206명)을 제치고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또한 '택시 운전사'(1218만 6684명), '신과 함께-인과 연'(1227만 4996명), '왕의 남자'(1230만 2831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9542명), '암살'(1270만 5700명) 등을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8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2위는 하루 동안 21만 6148명을 모은 '알리타: 배틀 엔젤'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5만 6304명이다.
'드래곤 길들이기3'는 전날보다 한 순위 올라 3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8만 2884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118만 1059명을 모았다. '뺑반'은 하루 동안 7만 5177명을 불러모아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73만 2208명이다.
'극장판 헬로카봇: 옴파로스 섬의 비밀'은 5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3만 3390명, 누적 관객 수는 52만 3279명이다. '레고 무비2', '러브 유어 셀프 인 서울', '그린 북', '말모이', '가버나움'이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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