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니콘 페스티벌, 2월 21일 일본 도쿄 첫 공연

기사입력 2019.02.1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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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한.일 동시 발매로 화제가 된 '뮤니콘 Vol.1, Vol.2' 음반에 참여한 음악인들이 일본 무대에 오른다.  

 

21일 일본 도쿄 토요수핏(TOYOSU PIT)에서 진행되는 '뮤니콘 페스티벌 2019: 더 비기닝'(Municon Festival 2019: The Beginning)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발표된 '뮤니콘 Vol.1, Vol.2' 음반에 참여한 음악인들이 함께 오르는 무대다. 

 

이번 '뮤니콘 페스티벌 2019' 도쿄 공연은 지난 9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진 서울 공연에 이어 진행되는 두 번째 무대이자 첫 해외 공연이다. 공연장 객석 규모가 서울에 비해 1300여 명으로 2배 가량 대폭 늘었으며 더 커진 규모에 어울리는 화려한 무대로 일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뮤니콘' 일본 현지 버스킹 투어, 사인회 등 일본 시장에 맞는 홍보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현지 팬들 관심이 뜨겁다. 

  

서울 공연에 참여했던 음악인들 모두 일본 무대에 다시 오른다. 발라드 가수 더원(정순원)을 비롯해 밴드 디어클라우드, 버블시스터즈 출신 아롬, 이예준, 젤로(최준홍), 마틴스미스, 송다예, 주대건, 리더, 제미니, 엘리럽, 이다, 훈제이, 비파, 임희빈, 지승규, 테라, 케이지, 폴른까지 총 19팀이 참여한다. 

  

도쿄에서 열리는 '뮤니콘 페스티벌 2019' 공연에서는 출연진 모두가 '뮤니콘 Vol.1, Vol.2' 수록곡들을 일본어로 부를 예정이다. 지난 9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 '뮤니콘 페스티벌 2019' 서울 공연은 새로운 음원과 함께 페스티벌형 공연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뮤니콘'이란 새로운 플랫폼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디어클라우드, 테라, 엘리럽은 이날 공연에서 특별히 일본어 버전으로 무대를 선보여 이번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일본에서 찾아온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으며, 젤로가 자신의 솔로 신곡 '파쿠르'를 처음 라이브로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뮤니콘'은 우리 대중음악을 우리말과 일본어로 동시에 발표하는 것 뿐 아니라 프로모션과 유통 등에서 현지화 된 방식으로 음악인, 음반, 음원, 공연을 소개하는 글로벌 음악 통로다. 지난해 2장 음반을 발표한 '뮤니콘'은 올해 새로운 음반을 기획 중이며 국내 최정상 제작자와 실력파 가수들이 '뮤니콘'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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