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문화재단, 3.1 운동 100주년 기념 공연 '독립밴드 독립군가 부르다!' 선보인다

기사입력 2019.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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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3.1 운동 100주년 기념 공연 '독립밴드 독립군가 부르다!'를 연다.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은 다양한 작품으로 박물관 공연장으로 자리잡았다. 먼저 음악사극 '김홍도의 화첩기행-환상노정기', '양방언, 몽골 초원의 바람' 등 '박물관 전시연계 시리즈'를 선보였다. 아울러 건군 70주년 기념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기념 뮤지컬 '1446' 등 '박물관 역사 잇기 시리즈'로도 관객을 만났다. 

 

2019년엔 '독립밴드 독립군가 부르다!'로 문을 연다.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문화강국을 꿈꾸었던 백범 김구 선생을 기리는 공연이다.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축하하기 위해 킹스턴 루디스카, 레이지본, 크라잉넛 등 독립밴드가 특별한 무대를 만들어 선사한다.  

 

독립운동 당시 불리워졌던 항일 노래들을 자신들 색깔에 맞게 편곡해 부른다. 뜻깊은 3.1 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 백주년을 맞아 지금 젊은 세대가 독립을 위해 싸운 많은 분들처럼 싸우지는 못할지라도 그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의지다.  

 

자메이카 스카(SKa)란 장르를 대한민국 음악에 정착시킨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가 자신만 색깔로 부르는 '애국가' 페스티벌이 무대를 채운다. 방송을 넘나드는 라이브 무대 영원한 악동들 레이지본이 부르는 '망향가'도 만날 수 있다. 우리 세대 새로운 독립군가 정형이 된 크라잉넛은 '독립군가'를 열창한다.  

 

이 공연은 3월 1일 1회 공연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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