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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자유한국당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당대표 후보 방송 토론회에서 행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관련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다고 교안영색 이라며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2월 20일(수) 오후 6섯시 4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헌재 결정은 존중하지만 절차상의 하자가 있다는 황 후보의 발언에 코메디가 따로 없다고 말했다. 또한 헌법 수호 의지가 없는 것은 박 전 대통령과 닮은 꼴 이라고 했으며, 황 후보는 태극기부대를 끌어 안기 위해서 탄핵에 대한 분노를 자양분 삼지 말라고 강조했다.
또한 헌법을 부정하기로 한 황 후보에게 묻겠다 며 삼겹살 주문은 존중하지만 선택에 하자가 있다. 그래서 먹겠다는 것인가 아니면 안 먹겠다는 것인가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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