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역서울 284, 커피사회 전시 3월 3일까지 연장

기사입력 2019.02.2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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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사회 전시 연장 포스터(1).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이 주관하는 '커피사회'가 3월 3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커피사회'는 근현대 생활문화에 녹아 들어간 커피문화 변천사를 조명하고 일상 속에서 만나는 우리 사회 커피문화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12월 개최 후 2월 둘째 주까지 집계된 총 관람객 수는 20만이 넘는다. 뜨거운 반응에 17일 끝날 예정이던 전시는 3월 3일까지 연장된다. 

 

전시는 기존과 동일하게 <신청곡>, <커피, 케이크, 트리>, <제비다방과 예술가들의 질주>, <돌체 2018>, <방>, <다방이야기>, <서울역에서 금강산 유람-천연당사진관 프로젝트>, <오아시스>, <티룸>, <다방 활용법>, <커피와 밀리터리>, <커피대중>, <비정형의 사물들>, <커피바>, <캐피탈-레귤러>, <모토엑스프레스>, <스몰 스토리지 시리즈>, <스테이션 지오메트리로 그리고>, <근대의 맛>, <커피사회 아카이브>, <윈터 클럽>, <선물의 집>으로 구성된다. 

 

전시 기간 많은 관심을 받은 '그릴'의 '근대의 맛' 프로그램과 중앙홀에 위치한 '신청곡'의 '토요디제이부쓰' 프로그램도 연장 운영한다. '근대의 맛'에서는 근대기 대표적 공간인 舊 서울역 2층 '그릴'에서 '대충유원지', '매뉴팩트', '콜마인', '펠트', '프릳츠'가 진행된다. 근대를 주제로 새롭게 만든 커피를 마시며 지나간 시간과 현재 교차점을 경험할 수 있다. 

 

문화역서울 284 관계자는 "커피를 통해 우리 사회문화사를 되돌아보기 위해 기획한 '커피사회'는 많은 사람들 관심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연장 기간 동안 더욱 많은 사람들께 커피처럼 따듯하고 향기로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커피사회'는 3월 3일 종료 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전시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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