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 사랑담은 국수 한 그릇

기사입력 2019.02.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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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이 장애인들과 노인을 위한 국수봉사에 앞치마를 둘러맸다.노동조합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에서 ‘토요국수나눔봉사’를 열어 복지관을 방문한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국수를 삶았다.


이날 국수봉사에는 조합원의 자녀들도 부모들과 함께 국수를 삶아 나르며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과 봉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자리가 되었다.


노동조합은 국수봉사를 마치고 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하며,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복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 문병은 위원장은 “조합원 가족과 함께 한 자리를 통해 우리의 이웃들에게 정성과 사랑이 전해졌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mongp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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