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극단 '함익', 최나라-이지연-오종혁 등 출연

기사입력 2019.02.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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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시극단이 셰익스피어 대표작 '햄릿'을 재해석한 연극 '함익'을 4월 12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 올린다. 

 

'함익'은 극작가 김은성과 서울시극단 예술감독인 연출가 김광보가 2016년 셰익스피어 타계 400주기를 맞아 고전 '햄릿'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햄릿의 性과 배경을 바꿔 30대 재벌 2세이자 연극과 대학교수인 '여자 햄릿' 함익 이야기로 원작을 새로운 시선으로 재창작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학로를 중심으로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동 중인 배우 오종혁과 조상웅이 주인공 함익 내면을 뒤흔드는 연우 역에 더블 캐스팅돼 무대에 오른다. 

 

오종혁은 뮤지컬 '그날들', 연극 '벙커 트릴로지', '킬 미 나우' 등으로 무대에서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조상웅은 연극 '네버 더 시너',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레미제라블' 등으로 흡인력 있는 무대를 만든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주인공인 함익 역과 함익의 분신 익 역은 2016년 초연 당시 멤버인 서울시극단 정단원 배우 최나라와 이지연이 나온다. 함익 아버지 함병주 역은 최근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받은 배우 강신구가 연기한다. 19대1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서울시극단 연수단원들도 함께 나온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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