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 『행복한 동행, 청소봉사』

기사입력 2019.02.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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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 『행복한 동행, 청소봉사』 (2).jpg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이천시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단장 김경숙)은 20일 반찬배달 봉사 후에 혼자 치우기 힘든 독거노인 댁에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매주 1회 관고동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65가구를 대상으로 봉사 단원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고 있다. 


밑반찬 단순한 밑반찬 배달 뿐 아니라 봉사단원들은 그들이 맡은 구역의 대상자들의 일상을 알고 그들의 필요에 맞는 봉사도 종종 제공하고 있다. 관고동 전희숙 동장도 봉사단을 격려하며 매주 봉사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이날 봉사는 밑반찬 서비스 대상자였던 임*식(독거노인, 80세)씨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임씨는 “몸도 불편하고 밥을 해 먹기도 힘든데 청소는 엄두도 못 내고 있었어요. 매주 밑반찬도 주시고 따뜻하게 안부도 물어봐주시고 청소까지도 해 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며 봉사단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김경숙 단장은 “봉사를 한다기 보다는 제가 복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분들이 좋아하시고 행복해 하시면 그보다 기쁜 일이 없죠. 몸은 힘이 들어도 너무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봉사단체로써의 초심을 잃지 않고 행복한 마을공동체 구축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훈 기자 mongp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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