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자유한국당 전당 대회가 2월 27일(수)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었다. 황교안 신임 대표는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합산 결과, 6만8713표(59.5%)를 얻어 2위 오세훈 후보(4만2653표, 31.1%)와 3위 김진태 후보(2만5924표, 18.9%)를 큰 표 차이로 당선됐다.
황 신임 대표는 당선 직후 수락연설에서 내년 총선 압승과 2022년 대선 승리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맞서 국민과 나라를 지키는 치열한 전투를 시작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정책정당·미래정당으로 한국당을 담대하게 바꿔나가겠다 고 했으며, 혁신의 깃발을 더욱 높이 올리고, 자유 우파의 대통합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