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오!재미동', '언더그라운드 플러스 2019' 예비 감독 모집!

기사입력 2019.03.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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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영상문화 기반의 복합문화공간이자 미디어센터인 충무로 영상센터 '오!재미동'(서울영상위원회)에서 ‘언더그라운드 플러스’에 참여 할 예비 영화인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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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언더그라운드 플러스 2019', 포스터 / 제공=오!재미동]


'언더그라운드 플러스'는 '오!재미동'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창작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다.

 

‘언더그라운드 플러스’는 소정의 교육 과정을 거쳐, 직접 영화를 연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영화 교육을 제대로 받아본 적은 없지만 영화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그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 할 수 있는 교육생을 찾고 있다. 

 

모집기간은 2019년 3월 4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시놉시스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접수자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후 최종 8명을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4월/영화제작 기초교육, 5월/제작 실습, 6월/프리 프로덕션을 거쳐, 7월과 8월/프로덕션' 일정이며, 최종 상영회까지 진행하여 한 작품의 '어엿한' 연출자로 크레딧을 올린 후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교육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8명)이 서로의 작품에 스태프로 참여하여 교육에서 배운 것들을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 과정에서 시나리오 개발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 교육을 거친 대표적인 교육생으로는 배우이자 감독인, 양익준 감독이 있다. 양익준 감독의 데뷔작인 <바라만 본다>가 바로 '오!재미동'의 언더그라운드 플러스 2기(2005년)를 통해 완성된 작품이다. <바라만 본다>는 '오!재미동' 아카이브에서 언제든지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생을 도와줄 멘토로, '오!재미동'을 비롯, 여러 곳에서, 영화교육은 물론, <한양빌라, 401호> <경북 문경으로 시작하는 짧은 주소>등 다수의 단편을 연출한 이경원 감독이 참여하여, 교육생들의 첫번째 연출 과정에, 강력한 조력자가 되어 줄 예정이다.

 

'언더그라운드 플러스 2019'는 영화 연출을 꿈꾸면서 구체적인 방법을 찾지 못하는 등
영화 관련 교육 경험이 없거나 부족하다고 여기는 예비 영화인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더 자세한 요강과 궁금한 점은 '오!재미동'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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