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센터 창작지원 '블랙앤블루' 시즌5 쇼케이스 3월 개최

기사입력 2019.03.0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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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시즌5' 최종 선정작 '카르밀라',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쇼케이스가 열린다. 

 

충무아트센터 대표 창작 지원 프로그램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시즌5' 최종 쇼케이스 작품은 '카르밀라',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다. 먼저 '카르밀라'는 23, 24일 양일간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30, 31일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7일 대한민국 최고 창작진은 6개월간 진행된 멘토링을 거쳐 5개 작품 리딩 경연을 진행했다. 리딩 공연에는 백은혜, 성두섭, 안재영, 이예은, 홍승안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 22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카르밀라'와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가 '뮤지컬 하우스 블랙앤블루 시즌5' 최종 쇼케이스 공연 작품으로 선정됐다. 

 

소외된 자들 이야기를 그린 '카르밀라'는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섬세한 이야기 구성으로 평가단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름답고 신비한 뱀파이어 '카르밀라'는 이예은이, 순수한 인간 소녀 '로라'는 이지수가 나온다. 카르밀라 동생으로 잔혹한 뱀파이어 본성을 숨기고 있는 '닉' 역은 장민수가, 로라 약혼자이자 뱀파이어 사냥꾼 '슈필스도르프' 역은 양승리가 맡는다.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표상아 작가와 김보영 작곡가 기발한 상상으로 만들어졌으며 6명 배우가 15명 캐릭터를 소화해낸다. 얼떨결에 독립운동 임무와 성불 의무를 맡게 된 '해웅' 역에는 강정우, 귀여운 지박령 귀신 '옥희' 역에는 송나영이 캐스팅됐다. 저택 개조 막중한 임무를 맡은 '가네코' 역으로는 정다희가,  다른 목적으로 저택을 찾는 '요시다' 역으로는 김지훈이 나온다. 해웅을 쫓는 일본 순사 '노다'는 이기현이, 옥희 성불에 열쇠를 쥔 '아저씨'는 최호중이 연기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하며 티켓 오픈은 3월 8일 '카르밀라' 오후 2시,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오후 4시 충무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시작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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