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예정영화] 『우상』, '한석규+설경구'의 미스터리 스릴러.

기사입력 2019.03.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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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7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한석규, 설경구의 만남으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은 『우상』(감독 이수진)이 언론시사회를 갖고 공개되었다.


우상 사진1.JPG

[사진='우상',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한석규,설경구,천우희 /  ⓒ선데이뉴스신문]

『우상』은 장편 데뷔작 『한공주』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던 이수진 감독의 두번째 영화이다. 『우상』또한 개봉전부터 제6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주목을 받았다.
 
『우상』은 차기 도지사로 유력하던 도의원(한석규)이 아들의 사고로 정치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고, 그 사고로 목숨같은 아들을 잃은 남자(설경구)가 사고의 진실과 그 이면에 드리워진 비밀을 찾아 추격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이다.
 
한석규는, 아들의 뺑소니 사고 후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그 와중에 명예와 권력이라는 본인만의 우상을 쫓아감과 동시에 모두의 우상이 되고 싶었던 남자, '구명회'의 양면적인 모습을, 설경구는 집요한 부성애와 억울하게 자식을 잃은 비통한 심정, 자신의 말에 귀 기울여 주지 않는 세상을 향한 분노가 뒤섞인 복잡한 모습의 아버지, 유중식을 연기하며 스크린 안에서 뜨거운 연기 대결을 펼쳐 보였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수진 감독은 "(관객들에게) 강요가 아닌 사유할 수 있는 영화로 다가갔으면 좋겠다. 영화가 다 끝나고 난 후에 '과연 이 영화 안에 있는 인물 중 나는 누구와 유사한가? 만약에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본다면 보다 흥미롭게 영화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예비 관객들에게 『우상』을 소개하였다.  
 
오랜 연기 경력을 가졌음에도 이제야 만나게 된 대한민국 대표 배우 한석규, 설경구의 연기 캐미스트리가 기대되는 영화 『우상』은 오는 20일 개봉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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