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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왜그래 풍상씨' 오지호가 24시간 극한 다이어트에 돌입해 '피 땀 눈물'을 쏟는다.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측은 운동에 매진하며 피, 땀, 눈물을 쏟는 둘째 진상(오지호)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진상은 형 풍상(유준상)을 위해 간 이식 적합 검사를 받았으나 지방간 판정을 받아 좌절했다. 하루가 다르게 위급해지는 풍상 상태에 진상은 지방을 빼기 위해 단식원에 들어가는 등 필사적으로 노력했지만 넘치는 식욕을 이겨내지 못해 보는 이들을 헛웃음 짓게 했다.
이 가운데 풍상 아내 분실이 엄마 노양심(이보희)에게 충격적인 배신을 당한 남편을 위해 간을 공여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진상이 마지막 다이어트에 도전한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상이 땀을 뻘뻘 흘리며 계단을 오르고 있다. 그를 매서운 눈초리로 감시하고 있는 전칠복(최재철)과 못 미더운 표정으로 지켜보는 분실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풍상을 위해 진상이 마지막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수차례 지방간 탈출에 실패한 그가 과연 이번에는 성공할지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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