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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마술사 이은결 '더 일루션'이 5월 17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국내 최초, 국내 유일, 국내 최다 그랑프리 수상자인 이은결은 대한민국에 마술이란 장르를 알리고 한 단계 발전시킨 국가대표 마술사이자 '일루션'이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장본인이다.
이은결 22년 마술 내공이 모두 모인 국내 최대 규모 '더 일루션'은 그동안 마술 영역에서 볼 수 없었던 하나의 주제의식을 담은 공연으로 작가주의를 탄생시킨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독창적인 무대 연출과 예술적 상상력, 새로운 기술이 절묘하게 조합된 환상적인 퍼포먼스는 관객과 평단 압도적인 호평을 끌어냈다.
아울러 지난해 7월 전 세계 50여 개국, 2300명 마술인들이 참여한 세계 권위 국제 매직 콩쿠르 피즘(F.I.S.M)에서 단독 개막 공연을 장식해 전석 기립 박수를 받는 등 극찬을 받았다.
이은결 '더 일루션'은 2010년 초연 이후 총 1000회 이상 공연, 누적관객 100만명 이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관객들 지지와 사랑을 받는 '더 일루션'은 국내 마술 공연으로는 유일무이한 장기 흥행작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도 공연장을 방문할 만큼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단순한 마술을 넘어 일루션이란 새로운 예술 창구를 제시하며 '일루션 예술인'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진 이은결은 마술이란 장르 최초로 국립극장에서 단독 공연을 선보인 데 이어 2019년 예술의전당 무대에 처음 오른다.
한편 마술사 이은결 '더 일루션'은 5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