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19일 새 배우 합류

기사입력 2019.03.1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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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뉴 캐스트.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가 19일 공연부터 한국 관객들과 만나게 될 새 배우를 공개했다. 

 

주인공 심바 역에는 영국을 주무대로 '캣츠', '미스 사이공', '모타운' 등 대형 뮤지컬 작품과 연극, 영화 등에 출연한 웨스트 엔드 배우 조선 쇼가 합류한다. 날라 역은 16세부터 프로 데뷔를 했으며 '라이온 킹' 앙상블에서 날라의 커버, 그리고 주역까지 한 아만다 쿠네네가 맡는다. 

 

삼바의 친구 티몬 역에는 '라이온 킹' 웨스트 엔드 프로덕션에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7년 동안 출연한 배우 닉 머서가 합류한다. 웨스트 엔드 스위스 프로덕션에서 티몬 역을 맡은 닉 머서는 뮤지컬 뿐 아니라 오페라, 성우,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관객들을 사바나 밀림으로 안내할 앙상블 스윙 배우에 '라이온 킹' 싱가포르, 영국, 스위스, 호주 프로덕션에 출연했던 봉가 줄루를 비롯해 음포 보디베, 로아힐레 초아비, 키란 파텔, 오피 소완데까지 5명 아프리카 대륙 배우들이 나온다. 

 

토니상을 수상한 연출가 줄리 테이머와 오리지널 팀이 그대로 참여해 브로드웨이 무대 규모를 가져온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전 세계 각국에서 '라이온 킹'에 출연했던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대구에 이어 서울, 부산까지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3월 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고, 부산 드림씨어터 개관작으로 4월 11일부터 5월 19일까지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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