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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횡성군보건소는 제9회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아 결핵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결핵예방주간(3.18~4.1)을 운영하여 횡성장날, 노인대학 등을 순회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을 통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기침예절 등 일상생활 속 결핵예방 수칙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전달하고 무료검진 및 치료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한다.
결핵의 특징은 공기매개로 감염되며,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 땀, 체중감소 등이 주요증상이며, 집단생활로 인한 다수 감염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되고 있는 감염병이다. 그러므로 기침예절수칙을 지키고 증상지속시 결핵검진을 조기에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호흡기 전파를 통한 결핵예방을 위하여 기침,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 마스크를 사용하는 등 기침예절을 준수해야 하고, 특히 2주 이상 기침증상이 지속될 경우 보건소 또는 병‧의원을 방문하여 결핵검진(흉부X-선)을 받아보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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