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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반드시 살아서 돌아간다!"
2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는 덴마크출신의 명배우의 매즈 미켈슨의 극단적 생존 영화 『아틱(Arctic)』(감독 조 페나)가 개봉을 앞두고 언론 시사회를 가졌다.
[사진='아틱', 스틸 컷 / 제공=콘텐츠판다]
『아틱』은 비행기 사고 이후, 북극에 조난된 '오버가드(매즈 미켈슨)'가 생면부지의 조난자를 위해 오직 지도 한 장에 의지한 채 길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극한 생존기를 그린 영화이다.연출을 맡은 조 페나 감독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장소 중 생명이 가장 살아남기 가장 잔혹한 환경인 북극을 배경으로, 대자연과 싸우는 극한 상황 뿐만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과 휴머니즘을 심도 있게 다뤘다.내가 아닌 타인을 살리기 위해 시작되는 '오버가드'의 여정은 기존의 다른 생존 영화들이 주는 재미와 스릴과 함께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며, 2018년 칸국제영화제에 입성,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그후 부산국제영화제, 뉴질랜드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 및 상영되어 평단과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다.넓은 연기의 스펙트럼을 가진 연기의 신, '매즈 미켈슨'의 뛰어난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아틱』은 오는 27일 개봉해 국내 관객들을 북극의 극한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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