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창립 20주년 맞아 '뮤지스' 초청공연 연다

기사입력 2019.03.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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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31일까지 3인조 퓨전 클래식그룹 '뮤지스'를 초대해 제2터미널 노드정원에서 공연을 연다. 

 

'뮤지스'는 비올리스트 정민경, 바이올리니스트 이다미와 첼리스트 윤미진으로 구성된 여성 3인조 크로스어보 그룹이다. 2015년 KBS, CBS 방송, 2016년 필리핀 초청공연, 2017년 울산재즈페스티벌 초청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신세대 퓨전 아티스트 공연팀이다. 창작음반 '흐리다 개인날'(2013), 'Fairy Tales'(2015)와 탱고를 동기로 한 정규음반 'The Passion'(2017) 등을 발표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스 음반 수록곡인 'Fairy Tale', '달빛랩소디', '숲속으로' 등 환상적인 멜로디와 'Nostalgia', 'Funky Soul', 'Passionate Dance' 등 화려하고 강렬한 탱고풍 선율을 클래식 연주로 소화해 인천공항 2터미널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퓨전 클래식 신세계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스' 초청공연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매일 11시 30분, 12시 30분, 15시, 16시, 17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포트 누리집이나 제2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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