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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아시아 영원한 스타 故 장국영(장구어롱) 추모일(4월 1일)이 다가옴에 따라 영화 '천녀유혼' 시리즈가 재개봉한다.
故 장국영(장구어롱)은 1986년 영화 '영웅본색'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영화 '천녀유혼'을 통해 왕조현(왕쭈시엔)과 이루어질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을 펼치며 장국영 열풍을 일으켰다.
홍콩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천녀유혼'은 귀신과 인간 존재를 뛰어넘는 애틋한 사랑을 그린 영화다. 영채신(장국영)이 하룻밤 묵게된 절에서 미모의 귀신 섭소천(왕조현)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나무 요괴에게 잡혀 환생하지 못한 섭소천을 구하기 위해 영채신은 일생의 사투를 벌인다.
영화 '천녀유혼'은 4월 4일 재개봉하며, VOD로 동시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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