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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가 대형 방송사고 후 재정비를 위해 다음 주 결방을 확정했다.
SBS 주간 편성표에 따르면 '빅이슈'는 4월 3일과 4일 정상방송 대신 '수목드라마 빅이슈 속성마스터'라는 제목의 그간 방송을 편집해 방영한다.
SBS 측은 '빅이슈' 갑작스러운 결방과 '몰아보기' 편성에 대해 "작품의 완성도와 재정비를 위한 결정" 이라고 설명했다. 항간에서 흘러나온 '생방 촬영'으로 인한 것이라는 의혹은 일축한 셈이다.
앞서 '빅이슈'는 지난 21일 방송에서 CG 작업이 미완성된 채로 방송이 나가며 대형사고를 일으켜 시청자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한예슬(김예슬이), 주진모(박진태)가 주연으로 나오는 SBS '빅이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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