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소식] '군포책마을', 『청년 문화랩』 레지던시 입주작가 공모.

기사입력 2019.03.3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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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청년 작가들에게 창작실 및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책마을은 2019년 청년 문화랩(문화예술창작촌)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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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년 문화랩' 레지던시 입주 작가 공모 포스터 / 제공=군포문화재단]

 

군포책마을 청년 문화랩(문화예술창작촌)은 수리산 입구에 위치한 자연친화적인 창작공간으로, 2018년에는 총17명의 작가가 숙식이 가능한 8평 규모의 창작실을 제공받아 자신의 창작분야에 매진하며 시민들과 교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포책마을은 올해부터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준비하면서 학부모로 구성된 시민그룹과 함께 관련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연을 듣고 토론하는 대화모임을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예술가가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였고 문화예술창작촌을 거점으로 관련 분야의 콘텐츠 발굴과 운영을 위해 예술가와 연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2019년 청년 문화랩(문화예술창작촌) 레지던시 사업은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모든 예술 분야에서, 레지던시 사업을 통해 본인의 전문분야 창작이 가능하고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이 가능한 청년예술가(20세~40세)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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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리산 입구에 위치한 '청년 문화랩'의 모습 / 제공=군포문화재단]


입주기간은 5월말부터 11월까지 6개월간이며, 입주기간 중의 활동과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개발 성과 등에 대한 심의를 통해 한 차례(6개월) 연장할 수 있다.
 
이번 공모와 관련해 재단 관계자는 “청년 문화랩을 통해 청년 작가가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을 지원하고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생산 그룹을 발굴하고자 한다”며 “어린이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청년예술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들은 다음달 2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이번 정기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책마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03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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