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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왕대륙 주연 대만 영화 '장난스런 키스'가 개봉 5일 만에 전국 17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하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장난스런 키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1만 8,103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7만 2,941명.
이는 대만 영화 최고 수치를 기록한 '나의 소녀시대'를 훨씬 뛰어넘는 속도로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쓸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좌석 판매율 32%라는 수치로 주말 박스오피스 중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장난스런 키스'는 왕대륙과 프랭키 첸 감독이 '나의 소녀시대' 이후 다시 만난 작품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10대부터 30대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포털 사이트와 SNS에 인생 로코 탄생이라는 만장일치 호평으로 장난 아닌 입소문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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