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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피아니스트 역을 맡은 배우 강수영이 초연에 이어 재연에 출연한다.
창작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한 사람으로 존재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초연 당시 라이브 연주로 눈길을 끈 강수영은 한양대 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했으며 뮤지컬 '인터뷰', '머더 포 투'에 피아니스트로 나온 바 있다.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초연을 통해 연기에 도전한 강수영은 극 중 베토벤의 전령사 '피아니스트' 역을 맡아 첫 연기임에도 존재감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모든 넘버를 라이브로 연주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강수영은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팀은 가족 같다.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다보니 이 작품을 만드는 우리 마음가짐도 힘든 일이 아닌 함께 시간을 공유하고 느끼는 따듯한 삶이 되는 것 같다. 이 좋은 온기를 많은 관객들과 나누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4월 9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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