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광염 소나타'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뮤지컬 '광염 소나타' 측은 작품 색채를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를 3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극 중 J 역을 맡은 박한근-문태유-려욱-신원호와 S 역 김지철-켄, 그리고 K 역 이지훈-이선근 캐릭터 포스터로 각 인물들 서사가 담겼다. 

뮤지컬 '광염 소나타' 캐릭터 포스터는 작품 중심 소재인 피아노와 악보를 활용해 비밀을 숨긴 듯 신비로우면서도 날카로운 작품 특유 분위기를 녹여냈다. 김동인의 동명 소설을 동기로 한 이 작품은 죽음을 통해 음악적 영감을 얻게 된 천재 작곡가가 영감을 얻기 위해 살인을 거듭하는 과정을 소재로 했다. 2년 만에 돌아온 이 작품은 아름다운 음악을 쫓는 세 음악가들 이야기를 클래식 선율로 담아낸 스릴러다. 

이번 시즌에는 2018년 11월 일본 도쿄 공연 당시 매회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유료 관객 점유율 90%를 달성한 배우들과 초연 흥행을 이끈 배우들이 만난다. 또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3중주가 빚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의 넘버들에 비올라가 추가된 4중주로 재편성될 예정이다.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SMTOWN THEATRE 코엑스 아티움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