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더 보이』, 특별한 힘을 가진 소년, 그가 인류의 재앙이 되길 선택한다면?

기사입력 2019.04.05 18:38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그 아이는 축복인가? 재앙인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제작진의 SF 호러로 기획 단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영화 『더 보이( Brightburn)』(감독 데이빗 야로베스키)가 오는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still_12.jpg

[사진='더 보이', 스킬 컷 / 제공=소니픽쳐스]


『더 보이』는 다른 세계에서 온 특별한 힘을 가진 소년 ‘브랜든’이 사악한 존재로 자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호러영화로 유명 영화 평점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를 비롯 IMDB, 스크린랜트, 롤링스톤 등 해외 유수 매체들이 뽑은 2019년 가장 기대되는 작품 중 한 편으로 선정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화제작으로 떠올랐고 첫 번째 공식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된 이후 해외는 물론 국내 영화 팬들의 관심까지 집중시키며 올해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처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더 보이』는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봤을 이야기로 ‘다른 세계에서 온 아이가 평범한 소년이 아닌 사악한 존재라면?’이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특별한 힘을 가진 주인공이 인류를 위해 싸우는 정의로운 캐릭터로 그려졌던 대부분의 작품들과 달리 재앙의 씨앗이 된다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러한 설정을 오싹한 공포물로 발전시켜 지금껏 본 적 없는 가장 무서운 호러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어디서도 느껴보지 못한 절대적인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5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더 보이』의 티저 예고편(www.facebook.com/CJCGV/videos/2348351545394801/)은 압도적인 몰입감과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평화로운 작은 마을 ‘브라이트번’의 풍경과 함께 “난 누구야?”라는 질문을 던지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한 소년과 “넌 선물이란다”, “넌 소중해”라며 아들을 향한 사랑을 표현하는 엄마의 모습이 눈길을 잡는다.
 
이어 “기적처럼 찾아온 소년”이라는 카피와 함께 소년이 지구로 떨어진 다른 세계의 존재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축복인가 재앙인가”라는 의미심장한 카피가 등장하면서 순식간에 분위기가 반전되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소년 ‘브랜든’(잭슨 A. 던)이 엄마 ‘토리’(엘리자베스 뱅크스)의 다정한 말과 달리 오싹한 분위기를 풍기며 알 수 없는 긴장감을 전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우리와 닮긴 했지만 다른 존재야”라는 아빠 ‘카일’(데이비드 덴맨)의 대사와 함께 ‘브랜든’이 가진 강력하고 특별한 힘의 실체가 드러나고 본격적으로 공포가 휘몰아치고 ‘브랜든’은 붉은색 망토와 복면을 쓰고 눈 깜짝할 새 마을 사람들을 공격하며 보는 사람들을 공포 속으로 빠뜨린다. 하늘을 날아다니며 눈에서는 새빨간 빛을 내뿜는 ‘브랜든’의 섬뜩한 비주얼과 예기치 못한 전개는 강렬한 공포감을 안겨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
 
이렇게 2019년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기대작, 충격적인 공포를 선사할 『더 보이』는 오는 5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