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의원. “중화2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

기사입력 2019.04.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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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 국회의원(서울 중랑을, 국토교통위원회)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중랑구 중화2동이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선정,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국회의원(서울 중랑을, 국토교통위원회)이 서울시 신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중랑구 중화2동 일대를 포함시켜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화2동을 포함한 5개소를 <근린재생 일반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선정, 도시재생 거점시설 건립과 지역 거버넌스 구축 등에 100억원의 마중물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화2동은 1970년대 조성된 다세대 주택밀집지역으로 노후화와 기반 시설 부족 등의 문제로 2003년 뉴타운,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에 지정되었지만, 개발 중단으로 노후불량 주택이 많아져 슬럼화가 급속하게 진행되어 왔다.

 

이러한 사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박 의원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서울시와 긴밀히 소통하며 중화2동의 사업 필요성을 끈질기게 설득해왔다.

 

이번 중화2동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은 지난해 서울시의 ‘희망지’ 사업지로 선정된 후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 주민공동체 및 자치구의 추진의지, 도시재생 기대효과 등 전반에 걸쳐 큰 점수를 얻어낸 결과이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부터 박홍근 의원과 시·구청 주민간의 협의체가 소통과 협업하여 얻어낸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중화2동이 서울시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하반기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지> 선정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 지난해 정부는 서울시 도시재생지역이었던 묵동을 뉴딜 사업지로 선정하였고, 추가로 150억원 지원 계획을 밝힌바 있다. 이로써 묵동에 2022년까지 투입되는 도시재생사업예산은 총 250억원 가량이다.

 

박 의원은 “중화2동은 20~30년이 넘은 주택과 기반시설의 노후화로 환경개선이 가장 필요한 지역이었다"며 “중화2동 주민들의 열띤 참여를 거름삼아 앞으로 중화2동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복지를 누리며 따뜻한 마을, 걷고 싶은 마을, 다시 찾는 마을이 되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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