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고용진 국회의원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성명 발표”

기사입력 2019.04.12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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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2009년도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손보험 청구간소화를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10년이 지난 현 시점에도 이익집단 간 이해관계 충돌이 계속되면서 개선되지 않고 있다. 하루 빨리 실손보험 청구간소화를 이루어 소비자의 편익을 제고하고, 진료 정보의 투명성을 향상해 합리적인 의료체계를 확립 해야 할 때라고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국회의원, 최정애 소비자와함께 글로벌센터장,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회장은 4월 11일(목) 오전 10시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성명서 발표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금융소비자연맹, 녹색소비자연대, 서울YMCA,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 소비자와함께, 소비자교육지원센터 등 7개 단체가 참여하고 공동으로 성명서를 발표 했다.
 
최정애 소비자와함께 글로벌센터장은 성명 발표에서 실손보험 청구간소화는 2009년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가 있었고, 10년 동안 방치된 상태 이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많은 불편을 겪었고, 불편함은 보험금 미청구 등으로 이어져 크고 작은 손실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의사협회는 소비자 불편에 아랑곳 하지 않고 신문광고를 통해 실손 보험 청구간소화를 보험회사의 청구거절을 위한 꼼수 라며 도입을 반대하고 나섰다. 하지만, 실손보험 청구간소화는 소비자 편익증진을 위한 것이지 보험사의 청구거절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사안이다 라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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