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승부보단 화합 중요”.. 영등포구청장배 테니스대회 성료

기사입력 2019.04.1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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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테니스협회(협회장 이종수)는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제 29회 영등포구청장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성한경 경기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종수 테니스협회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윤준용 영등포구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유공회원 김덕룡님을 비롯해 양평한신테니스회 윤두현, 영등포어머니테니스회 이유경, 초록테니스회 박호신, 대림테니스회 최금례, 테스테니스회 고영기, 정우테니스회 최인영, 푸른숲테니스회 최순환, 대림우성테니스회 변정환 등은 영등포구 테니스협회장의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영등포구테니스협회 자문위원으로 한종수, 김세길, 임기남, 김원태, 박용석, 김동하 등이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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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대회 결과는 ‘국화부’ △우승 허지연, 이정란 △준우승 목갑선, 김은희 △3위 조은경, 한상숙, ‘개나리’ △우승 전경아, 노현자 △준우승 홍수진, 감봉숙 △3위 한윤경, 문희정 ‘남자 단체전’ △우승 샛강 △준우승 정우희 △공동3위 푸른숲, 한신이 차지했다.   


이종수 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테니스는 승부보다는 화합과 단합이 중요한 운동이다”라며 “테니스를 사랑하기 때문에 봉사정신을 가지고 7년간 테니스 회장을 맡아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비해 테니스협회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으며, 테니스 동호인들을 위해 구청장님께서 테니스 코트를 마련해주려 노력하고 계신다”며 “앞으로 영등포구 체육회와 테니스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정민 기자 a2bea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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