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박희성기자] 실력파 뮤지션 마마무와 국악 여신 송소희가 5월 2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폭행과 학대 피해자를 위한 ‘제1회 렛츠플라이 원앤원콘서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C.A.C(Healing Concert with Asian Children) 조직위원회는 ‘렛츠플라이 원앤원콘서트’에 축제의 퀸 마마무와 국악계의 아이돌 송소희가 함께 한다고 밝혔다.
‘렛츠플라이 원앤원콘서트’는 폭력과 학대로 상처받은 이웃들을 위로하고 더 이상 고통 받는 이웃이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티켓은 4월 말경 인터넷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전석 무료로 배포된다.
C.A.C 조직위원회는 사회에 만연해 있는 심각한 폭력과 학대로부터 약자를 보호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경호업체 대한민국국위부와 함께 이번 행사를 주최한다. 경호업체 대한민국국위부는 호신술 교육 및 안전 캠프 등을 개최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조직위는 매년 자선 콘서트를 개최하고 릴레이 형식으로 아시아의 국가 중 한 곳을 선정해 기부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필리핀이 그 첫번째 수혜대상이 될 예정이다.